보수 정당에서 나온 30대 당 대표, 큰 변화였습니다.
백팩에 따릉이를 타는 모습은 여의도에 바람을 몰고 왔습니다.
그 바람은 선거에서도 불었습니다.
쇼츠와 SNS 단문 메시지는 신선했고, 잘 먹혔습니다.
누구 공이든 이준석 대표 체제에서 선거를 두 번이나 이겼다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.
그런데 위기입니다.
성 상납에, 이 증거를 없애려 했다는 의혹 때문입니다.
여론 눈치를 보던 당내 갈등은 끝내 겉으로 드러났고, 윤리위 심의는 당권 다툼과 뒤섞였습니다.
1년 전 여의도에 바람을 일으킨 이준석 대표가 오늘 저녁,
어쩌면 정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윤리위에 출석합니다.
정국 대담 관련 영상 보면서 시작하겠습니다.
[이양희 /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(지난달 22일) : 이준석 당원 현 당 대표는 제4차 중앙윤리위원회, 7월 7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여기서 소명 청취 후 심의·의결하기로 했습니다.]
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 (어제, YTN 뉴스큐) : 지금 윤리위 해서 당에서 제일 신난 분들이 누구인 것 같으세요? 지금 보시면 알잖아요. 윤리위 한다 그러니까 신나서 지금 모 의원, 모 의원 해서 계속 방송도 나와서 이야기하고 하잖아요. 가장 신난 분들은 소위 윤핵관으로 분류되는 분들인 것 같아요. 그러니까 아까 말했듯이 배 떨어지니까 완전히 까마귀들이 합창하고 있는 상황인 거죠. 윤핵관이라고 지칭되는 사람들은 익명의 뒤에 숨어가지고 당내 분란 일으키는 분들이고. 지금도 핵심 관계자, 당 관계자 이렇게 해서 말씀하시는 분들 많거든요. 이분들은 다 대포차 같은 겁니다, 지금. 번호판 다 숨기고 남의 번호판 달아가지고 무책임하게 운전하시는 분들처럼 대포차같이 정치를 하고 계신 겁니다.]
YTN 김영수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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